“너 뭐냐..” 김종국이 예능 촬영 중 유일하게 빡쳤던 순간 (+상황)

2022년 4월 21일   박지석 에디터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국이 촬영 중 도 넘은 장난에 분노했다.

지난 4월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종민의 집에 방문한 지상렬, 김종국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오른쪽 팔에 깁스를 한 채 등장한 김종민은 김종국에게 팔을 다쳤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김종민에게 “너 팔은 왜 다쳤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종민은 “주차장에서 주차 블록에 걸려 넘어졌다. 한 바퀴를 돌아서 손을 짚었다’라며 “여기 뼛조각이 거의 뭐.. 금이 굉장히 많이 갔다. 잘못 짚으면 어긋날 수도 있다더라”라고 설명했다.

이후 김종민은 김종국에게 여러 수발을 부탁했다.

김종국은 툴툴대면서도 김종민의 부탁을 모두 들어줬다. 얼굴과 머리를 씻겨주기도 했으며, 식사를 돕고 설거지와 빨래까지 도맡았다.

급기야 김종민의 집에서 자고 가겠다고 선언한 김종국.

그러자 김종민은 당황하며 “근데 형 솔직하게 하나 얘기해도 되냐”라며 “절대 화 안 내는 거다. 해코지하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이내 팔에 있던 깁스를 벗어던지며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를 지켜본 김종국과 지상렬은 할 말을 잃은 채 멍하니 쳐다봤다.

김종민은 “만우절! 만우절!”이라고 말하며 폭소했다.

김종국은 “와 나 이건 상상도 못했다”라며 당황해 했다. 김종민은 “화 안 낸다고 하지 않았냐”라며 눈치를 살폈다.

그러나 김종국은 “너 진짜 거짓말이냐. 다쳤다는 장난을 치냐. 너 몇 살이냐?”라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