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라비가 ‘1박2일 4’ 마지막 녹화를 했음을 알리며 군 입대를 암시했다.
라비는 지난 21일 오후 네이버 브이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그는 “아마 조만간 기사가 날 것 같아서, 기사로 접하기 전에 조금 직접 이야기를 해주고 싶어서 왔다”라며 “정확히 어떤 뭔가가 정해진 건 아니지만 슬슬 준비를 할 때가 되어서 최근에 ‘1박2일’ 마지막 여행을 다녀왔다”라고 알렸다.
이어 “조만간 내가 마지막 여행을 다녀온 게 공개가 될 예정이다보니 직접 이야기를 먼저 해주고 싶었다”라며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다”라고 했다.
또한 라비는 “마지막 여행이었지만 되게 재밌게 형들이랑 인우랑 시간을 보내고 왔다”라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앨범도 준비 중이고 회사도 열심히 운영하고 있다며, 할 수 있는 일들에 최선을 다하는 중이라고 했다.
라비는 1993년생으로 올해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19년 12월부터 KBS 2TV ‘1박2일 4’의 원년 멤버로 활약해온 그는 입대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한편 라비는 지난 2012년 그룹 빅스 멤버로 데뷔했으며, 솔로 아티스트로도 큰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2019년부터는 ‘1박2일 4’에 고정 출연, ‘도라비’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다.
<저작권자(c)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KBS ‘1박 2일 시즌4’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