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안타깝게 한 ‘안 긁은 복권’ 110kg 유튜버 근황 (+사진)

2022년 5월 2일   박지석 에디터

다이어트를 선언했던 110kg 유튜버 희설기가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지난달 30일 희설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통증은 또 나를 찾아왔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날 한 달 만에 근황을 전한 희설기는 “허리디스크가 심각하다”라며 좋지 않은 근황을 전했다.

희설기는 “터진 디스크가 신경을 눌러 마비까지 왔다. 오른쪽 발바닥부터 시작된 마비는 오른쪽 발목, 무릎을 타고 올라가 엉덩이, 회음부, 항문까지 마비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응급수술을 받기 전 의료진에게 “다시 걸을 수 있을지 확률이 희박하다”라는 말도 들었다고 고백했다.

다행히 현재 희설기는 걸을 수는 있는 상황이라고.

다만 통증이 심각해 일은 물론, 일상 생활에도 지장이 생겼다고 했다.

희설기는 “너무 힘들고 무서웠다”라고 말하면서도 “영상을 안 올리던 기간에도 많은 분이 응원해주셨다. 포기하지 않겠다. 다이어트에 꼭 성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희설기는 아픈 몸인데도 불구하고 운동은 물론, 식단까지 조절하며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때문인지 그는 몸무게 110.2kg에서 현재 101.7kg이 됐다고 밝혔다.

그의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려와 응원의 말을 보냈다.

이들은 “응원합니다”, “너무 안타깝네요”, “너무 무리해서 다이어트는 하지 마세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희설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