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철과 스파링 후 명현만이 대놓고 지목해 난리 난 유명인

2022년 5월 2일   박지석 에디터

격투기 선수 명현만이 다음 스파링 상대를 지목했다.

지난달 28일 명현만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두 번째 참교육 권아솔 가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명현만은 영철과 ‘참교육’ 스파링 후, 다음 사람으로 격투기 선수 권아솔을 지목했다.

명현만은 “며칠 전 영철(이승용)과의 스파링을 끝냈고, 속이 후련하게 마무리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제 두 번째 참교육이 남아있는데 상대는 권아솔이다. 제가 (권아솔에게) 쌓인 게 많다”라고 밝혔다.

이어 “얼마 전에 한 유튜브 방송에서 욕설을 하며 제 이야기를 하더라. 정말 보기 안 좋았다”라며 “다른 격투기 선수들에게도 비속어를 섞으며 버릇없게 굴던데 그냥 놔둘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 권아솔의 시합이 상대 선수의 부상으로 무산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권아솔이 자신과 스파링을 할 기회라고도 전했다.

또한 명현만은 “앞서 권아솔이 자기는 언제든 명현만과 스파링 가능하지만, 방송은 끄고 하겠다고 밝혔다”라며 “이게 도망간다는 거지 뭐냐. 그래서 장소와 규칙 등을 권아솔이 정하는 것으로 양보하겠다”라고 했다.

아울러 “권아솔도 얼마 전에 유튜브 방송을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서로 생방송을 켜도 되고, 협의를 통해 녹화를 해도 된다. (스파링 하는 장면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권아솔이 답변을 주면 바로 매치를 시작하겠다. 영철도 저와 스파링을 했는데 권아솔이 도망가면 일반인보다 못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답변 바란다. (답변이 오면) 바로 찾아갈 수 있다”라고 했다.

앞서 명현만은 지난달 24일 자신에게 지속적으로 도발을 했던 영철과 스파링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명현만과 영철은 야외 공터에서 심판과 의료진, 변호사 등을 대동한 가운데 스파링을 벌였으며, 약 20만 명의 시청자들이 유튜브 생중계 현장으로 몰려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명현만은 1985년생으로, 올해 38살이다.

그는 190cm의 거구이며 국내 최고 격투기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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