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당첨됐다며 잠적했는데 ‘거짓말’ 딱 걸린 유명인 (+SNS)

2022년 5월 2일   박지석 에디터

로또 1등에 당첨됐다고 주장했던 종합격투기 선수 박현우가 “친구들에 대한 장난”이라고 해명했다.

박현우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로또 1등에 당첨됐다고 올린 글이 기사화된 것을 갈무리한 사진과 함께 “로또 1등 아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인스타그램 장난으로 올린 걸 기사까지 나길래, 친구들한테 장난친다고 지금까지 걸린 척하고 있는데 가족들한테 연락이 너무 많이 온다”라며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계속 이러다가 리플리 증후군 생길 것 같아 사실을 밝힌다”라며 “미안하다 친구야”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현우는 XTM ‘주먹이 운다’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종합격투기 선수다.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4월16일 발표된 1011회차 로또 복권이 당첨됐다는 내역과 함께 “XX들아, 전화번호 다 바꿨다, 잘 살아라 다들“이라는 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저작권자(c)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XTM ‘주먹이 운다’, 박현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