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 강용석 김세의 “조국 딸 조민 키크고 이쁘다” 발언 (+조국 반응)

2022년 5월 3일   김주영 에디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진행자 강용석과 김세의가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 씨를 직접 찾아간 영상을 게재했다.

김세의 가세연 대표와 강용석 변호사는 지난 18일 가세연 유튜브에 ‘여전히 의사로 일하는 조민 포착’ ‘맨발의 조민’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서 강 변호사는 “조민씨가 레지던트 두 군데를 지원했다가 떨어졌는데, 이 병원에서 의사로 일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했고, 김 대표는 “코로나 19 병동에서 한 달 넘게 일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는데, 직접 들어가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직원 식당에서 식사하려는 조씨를 따라가 옆자리에 앉은 뒤 다짜고짜 인터뷰를 시도했다. 조씨는 인터뷰를 시도하는 가세연에 “여기는 직원식당이다. 여기서 촬영하시면 (안 된다). 카메라 좀 치워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김 대표는 “조민이 키도 크고 이쁘다”고 웃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논란이 일자 조국 전 장관은 직접 자신의 SNS에 “쓰레기 같은 악행”이라고 밝혔다.

그는 “김 대표와 강 변호사를 향해 “이 자칭 ‘기자’들은 윤석열 정부 인사 자녀들에게 이런 짓거리를 하지는 않는다. 예의 바르고 양순하기 그지없다”고 비난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캡쳐, 조국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