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심정지로 병원 이송된 배우 강수연 실시간 현재 상황

2022년 5월 6일   박지석 에디터

배우 강수연이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병원에 이송됐다.

지난 5일 오후 6시경 강수연은 강남구 자택에서 쓰러졌다.

당시 가족의 신고로 119가 출동했지만, 도착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으며 현재까지도 의식이 없는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 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다.

쓰러졌을 당시, 통증을 호소하다 심정지 상태가 된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으로 이송된 강수연은 뇌내출혈(ICH) 진단을 받았다. 뇌 안쪽 혈관이 터져 출혈이 크게 일어난 것.

수술을 한다고 해도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강수연의 곁은 가족과 매니저 등이 지키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들은 현재 수술 여부를 두고 고민을 하고 있으며, 관계자는 “(수술) 결정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안타까워 했다.

한편 강수연은 대한민국 최초의 ‘월드스타’ 여배우다.

그는 한국 영화사 최초로 베니스 영화제(1987), 모스크바영화제(1989)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대한민국 대종상, 청룡, 백상 등의 시상식에서도 10개 이상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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