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부한테 언니 호주 워홀갔다온 사실 말하자 난리가 났습니다” (+카톡)

2022년 5월 6일

사촌언니의 형부에게 실수를 한 것이냐는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거 내가 언니 형부한테 실수한 건지 봐 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최근 한 대학교의 커뮤니티 사이트인 ‘에브리타임’에 올라온 A씨의 글로, 현재 많은 커뮤니티에 퍼지며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A씨는 “우리 사촌 언니가 작년에 아기를 낳았다. 사진으로만 보다가 토요일에 우리 집에 들려서 놀아줬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아기가 잠든 후 엄마, 언니, 형부와 넷 이서 이야기를 했다는 A씨.

갑자기 대화 주제로 나온 것은 ‘영어 유치원’ 이야기였다. A씨는 언니가 호주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온 것을 기억하며 형부에게 이 사실을 전했다.

그런데 갑자기 상황은 난리가 났다. A씨의 말로 형부의 표정은 굳었으며, 언니와 엄마도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이에 더 당황한 A씨는 검색해보니 워킹홀리데이 인식이 좋지 않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러면서도 “언니랑 형부랑 지금 이혼 얘기 나오고 나한테 전화 걸고 있다. 이게 내가 잘못한 거냐. 맹세코 워킹홀리데이가 인식이 안 좋은 줄도 몰랐고 언니랑 형부 이혼 시키려고 그런 것도 아니다”라며 억울해 했다.

해당 사건이 발생한 후, A씨의 언니는 A씨에게 “그런 말 하면 어떻게 하냐. 언니 호주 다녀온 거 당연히 얘기하면 안 된다. 너 얘기해서 지금까지 싸우고 있다. 다음부턴 조심해 달라“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A씨는 “나는 몰랐다. 이모랑 이모부랑 엄마 앞에서도 얘기했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그러자 A씨의 언니는 가족 앞에서 얘기하는 거랑 형부 앞에서 얘기하는 거랑 같냐”라고 따졌다.

내용을 접한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A씨의 잘못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네가 잘못한 건 딱히 없다. 저 언니가 말 안 한 것도 그렇고 뭔가 켕기는 게 있는 거 아니냐”, “갔다 오면 안 되는 거냐”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 누리꾼은 “듀오 같은 곳 지원서에 워홀 여부가 있긴 하다”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워킹홀리데이란, 외국의 청소년 및 청년들에게 특별비자를 발급하여 여행 중인 방문국에서 취업 자격을 주는 제도를 뜻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 호주나 뉴질랜드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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