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권진영이 거주중인 아파트 화재로 가슴을 쓸어내렸다.
8일 권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동 윗윗윗층에 불이 났었어요…소방차 다섯대에 경찰차까지, 잠옷 바람으로 강아지만 안고 뛰쳐나갔었어요“라고 화재로 인해 아찔했던 순간을 알렸다.
이어 “입주민들 모두 떨었던 밤이었습니다. 공동 주택이니 더더더 조심해야겠어요~ 자나 깨나 불조심. 완전공감“이라며 긴박했던 당시를 다시 한번 떠올렸다.
이와 함께 권진영은 “#어젯밤 #어젯밤이야기 #불조심 #소방관 #감사합니다 #권진영”이라고 해시태그(핵심어표시)를 덧붙였다.
공개 된 사진 속 권진영은 잠옷에 외투만 겨우 걸친 채 반려견을 안고 당황한 모습으로 사고 현장에서 사진을 남기고 있다.
또한 영상에는 대피한 주민들과 출동한 소방관들이 화재 현장을 분주하게 오가 다급한 사고 순간의 분위기가 잘 드러나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많이 놀라셨겠네요. 인명피해 없으셨길”, “큰일 날 뻔하셨네요”, “다치지 않으셔서 천만다행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권진영은 2세 연하의 회사원 남편과 결혼했으며, iHQ ‘결혼은 미친 짓이야’에 동반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저작권자(c)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권진영 인스타그램,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