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어린이날에 모두를 놀라게 한 ‘에버랜드 키재기 판’ 사진

2022년 5월 11일   박지석 에디터

이번 어린이날 100주년에 에버랜드가 선보였던 ‘키재기 판’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번 어린이날 화제 된 에버랜드 키재기판.jpg’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지난 5일, 에버랜드에 설치됐던 ‘아이지킴 키재기 판’ 사진이 담겨 있었다.

놀이공원에는 놀이기구 탑승을 위해 신장을 확인하는 키재기 판이 존재한다.

그런데 이번에 에버랜드가 준비한 키재기 판은 조금 특별했다.

바로, 장기실종아동의 모습으로 디자인 된 것.

이는 아동실종 예방과 더불어 장기실종아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QR 코드를 찍으면 실종아동의 현재 추정 모습도 확인이 가능했다.

해당 키재기 판은 썬더폴스, 범퍼카, 더블락스핀, 콜럼버스 대탐험, 티 익스프레스 등 놀이기구 앞에 설치됐었다.

이번 캠페인에는 인공지능 콘텐츠 전문기업 디오비스튜디오와 웹툰 ‘닥터앤닥터 육아일기’의 이대양 작가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들이 키재기 판 앞에서 키를 재는 모습은 현재 여러 커뮤니티로 퍼져 나가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좋은 취지다”, “잘한 건 칭찬합시다”, “앞으로 계속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아이디어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