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가 저보다 어립니다. 심지어 고등학생입니다” (+상황)

2022년 5월 11일   박지석 에디터

이모의 나이가 자신보다 어리다고 밝힌 누리꾼이 있어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너희 너보다 나이 적은 이모 있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자신보다 어리다는 이모가 있다는 누리꾼 A씨의 글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A씨는 “엄마가 지금 45살이시다. 할머니는 65세다. 이모는 18살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할머니가 47세 때 애를 낳으신 거다. 나는 24살이다”라고 말했다.

A씨는 부모님이 일찍 결혼하셔서 이모가 자신보다 어리다고 설명했다.

그는 “할머니 집도 같은 동네 아파트라서 가끔 가다 마주친다. 근데 나 볼 때 마다 조카라고 부르는데 진짜 오싹하다”라고 말했다.

A씨가 전한 에피소드는 유머 그 자체였다.

그는 고등학생인 이모에게 항상 장단을 맞춰주며, 이모이기 때문에 뭐든지 구구절절 답해준다고 했다.

A씨는 이모 친구라도 만날 때에는 정말 아찔하다고 전했다.

친구들이 A씨의 이모에게 “너희 오빠야?”라고 물으면, A씨의 이모는 “내 조카다”라고 말한다고.

이에 항상 친구들은 놀란 반응을 보인다고 했다.

A씨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어떻게 이럴 수 있지”, “할머니가 47세 때 낳았다니”, “아예 말이 안 되는 건 아닌데 진짜 웃긴다”, “이모가 고등학생이라니”, “썰 더 듣고 싶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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