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지점에서만 ‘2억’ 증발해 난리 난 신한은행 횡령사건 대참사

2022년 5월 16일   박지석 에디터

최근 우리은행에서 횡령사건이 발생해 고객들이 공포에 떠는 가운데 신한은행에서도 횡령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5일 금융권 관계자들의 전언에 따르면 신한은행 부산 모 지점에서 직원이 약 2억 원을 횡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신한은행 측은 최근 내부 통제 시스템을 통해 부산 지점 횡령 사건을 알게 됐다.

즉각적으로 전국 각 지점에 시재금을 특별 점검하라고 공지했다.

신한은행 측은 횡령을 저지른 A직원을 신고하는 법적 제재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 측은 “현재 사고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더욱 힘쓸 예정”인것으로 전했다.

한편 은행법 시행령상 횡령액이 3억 원 미만이면 금감원에 사건을 보고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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