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루나 코인에 전재산 넣었다가 폭주 중인 사람 등장 (+인증)

2022년 5월 17일

한국산 코인인 루나의 폭락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큰 충격을 받고 있다.

일주일 전만 해도 10만 원대에서 거래됐던 암호화폐 루나는 현재 99% 이상 폭락해, 한 때 1원 수준으로 떨어졌다.

현재 국내 암호화폐 거래서 업비트와 빗썸은 루나에 대한 상장폐지를 결정한 상태다.

이러한 가운데 현재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루나 코인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는 글이 줄지어 올라왔다.

현재 피해를 본 투자자는 약 20만 명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내 4대 거래소의 루나 보유 투자자는 17만 명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한 누리꾼은 수익률이 -99% 이상 뜬 자신의 자산을 공개하기도 했다.

5억 이상 매수했던 이 누리꾼의 현재 보유 자산은 약 280만 원대이다.

이 누리꾼은 “X같아서 책상 던졌다”라며 박살난 방 안의 사진도 첨부했다.

책상은 창문으로 날아가 있었으며, 창문의 유리는 크게 깨져 있었다.

또한 책상을 던지며 심하게 다친 손의 사진도 첨부해,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바닥에는 떨어진 핏방울들이 흐리게 보였다.

이 누리꾼은 “왜 나만 못 버는 건데. 손은 손대로 다 찢기고 시드는 시드대로 루나한테 다 찢겼네”라고 글을 덧붙였다.

한편 금융당국은 이번 루나 쇼크로 인한 대출, 주식시장 등 금융권 전반으로 번지는 모습이 아직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지 않다며 관련 사태를 예의주시하겠다고 전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주식시장 등에서 관련 이상 징후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라며 “관계 부서와 금융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겠다”라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