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돌고 있는 줄 모르고 촬영 중 바지 내려버린 여자 연예인

2022년 5월 19일   박지석 에디터

박은영 아나운서가 방송 중 돌발 행동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외박’에서는 FC 아나콘다 멤버 신아영, 오정연, 박은영, 윤태진, 주시은, 최은경, 노윤주가 엠티 둘째 날을 맞이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은영은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돌발 행동을 해 눈길을 끌었다.

최은경은 박은영을 보며 “어제 흔적으로 쟤 티셔츠 목 늘어난 거 봐라”라며 웃었다.

전날 박은영은 티셔츠를 오프숄더로 만들어 ‘성인식’ 무대를 선보였었다.

멤버들이 “재밌게 하는 것도 재주”라고 하자, 박은영은 “그런데 다들 고등학교 때 그러고 놀지 않았냐. 바지 여기다가 내려서 입고”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 때 돌발 상황이 일어났다.

카메라가 켜진 줄 몰랐던 박은영은 허벅지까지 바지를 내려 배기팬츠를 연출한 것.

이를 지켜본 멤버들은 “야!”라며 소리를 질렀고 최은경은 “카메라 뒤에 있잖아!”라며 박은영을 제지했다.

그제서야 카메라를 발견한 박은영은 민망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이거 안 도는 거 아니었냐”라고 물어보며 머쓱해 했고, 멤버들은 “진짜 팬티까지 내린 거냐”, “지금 뭐하냐 했다”라며 폭소했다.

시청자들 역시 깜짝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진짜 식겁했다”, “하마터면 큰 방송사고 날 뻔”, “재밌게 노는 것 같아서 보기는 좋다”, “박은영 아나운서 진짜 웃기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골 때리는 외박’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