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비가 최근 고려대학교 축제에서 파격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KTN 고려대학교TV방송국’에는 전날 고려대학교 축제에 등장했던 비비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날 비비는 신곡 ‘베스트 러버(Best Lover)’를 열창했다.
비비는 예정된 무대를 마치고 퇴장했으나, 관객들의 앙코르 요청이 이어져 다시 무대에 올라갔다.
그는 “한 곡만 더 하고 갈게요. 신곡인데 잘 모르는 노랜데 괜찮나”라며 “그런데 지원자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영학과 김 모 씨는 무대 위에 올라가는 걸 자처했다.
비비는 김 씨를 무대 위 의자에 앉혀두고 도발적인 안무를 선보였다.
특히 무대가 끝난 후, 비비가 김 씨에게 기습 볼 뽀뽀를 하자 관중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누리꾼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이들은 “진짜 부럽다”, “저 사람은 등록금 더 내야 할 듯”, “고3 때 이걸 봤었다면 고려대에 갔을 텐데”, “비비 팬 서비스 짱이다”, “나도 고려대 축제 갈 껄” 등의 댓글을 남겼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너무 성적인 퍼포먼스라는 비판이 일기도 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너무 성적 대상화하는 퍼포먼스 아닌가” “일부러 자극적인 것만 보여주는 것 같다”고 질타했다
한편 1998년생인 비비는 지난 2017년 타이거JK와 윤미래의 노래 ‘Ghood Family’를 피처링하며 데뷔했다.
그는 매력 있는 음색으로 여러 팬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비비의 고려대학교 축제 영상은 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비비 인스타그램, 유튜브 ‘KTN고려대학교TV방송국’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