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칠레’ 손흥민 인스타그램 난리 난 현재 상황 (+프리킥 골 영상)

2022년 6월 7일   박지석 에디터

한국 칠레전에서 100번째 A매치를 치른 손흥민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7일 새벽 손흥민은 전날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칠레전 경기 종료 후 진행됐던 센추리클럽 가입행사 사진을 올렸다.

이때 손흥민은 두 조카에게 꽃다발을 건네 받았다.

손흥민은 “뜻 깊은 날, 특별한 곳에서, 많은 축하를 받게 되어 기분이 정말 좋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국가대표로서 태극마크를 달고 맞이한 경기가 벌써 100경기라니 정말 감회가 새롭고, 많은 기회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칠레전으로 100번째 A매치를 치른 손흥민은 한국 선수로는 16번째로 센추리클럽에 가입했다.

이번 경기에 원톱 스트라이커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추가 시간에 멋진 프리킥 골을 완성해 2대 0 승리를 만들었다.

손흥민은 “한국을 대표해서 뛰는 모든 경기에는 언제나 많은 책임감이 따른다”라며 “항상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는 없겠지만, 멋진 과정과 더 발전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멋진 함성으로 함께 응원해주신 대전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글에 많은 국내외 팬들은 축하의 댓글을 남겼다.

이들은 “우리의 월클! 항상 응원해”, “손흥민이 짱이다”, “박수를 보낸다”, “많은 기회들을 함께 할 수 있어 국민들이 더 영광이다”, “슈퍼소니”, “당신을 존경합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아래의 영상에서 프리킥 추가골을 넣은 손흥민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손흥민 인스타그램, 유튜브 ‘만물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