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교 자전거 자동차 교통사고 소름 돋는 ‘가해자’ 태도 (+현장 상황)

2022년 6월 8일   박지석 에디터

광진교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는 자전거를 신호위반을 한 SUV 차량이 들이받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8일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광진교에서 일어난 자전거 대 자동차 교통사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 나오는 영상에는 사고 장면이 담겼다.

사고 장면을 담은 블랙박스 차량은 신호를 받고 정지 중이었다.

곧이어 자전거를 탄 남성이 횡단보도로 진입하자마자 SUV 차량이 무서운 속도로 달려와 자전거를 박았다.

자전거와 남성은 충격을 받으며 날아갔다.

사고 직후 중년 여성 셋이 내렸는데 수다 떠느라 못 본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다친 곳은 없다고 알려졌지만, 사람을 치고도 여유롭게 차 문을 빠져나오는 운전자의 태도에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고 있는 상황.

또 사고 당시 큰 충격과 충돌음 때문에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사고 현장을 쳐다보는 모습도 보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다친 곳이 없을 수가 있나?” “저기 진짜 위험하긴 하다” “아줌마가 잘못했다” 등 SUV 운전자를 향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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