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대로 들어가도 나갈 때는 사장 허락 받아야 하는 카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2022년 6월 8일   박지석 에디터

최근 일본에서 카공족만을 위한 특별한 카페가 사람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카페는 사장에게 공부 목표량을 채워야 집에 갈 수 있다.

카페에서 종일 죽 치며 시간을 보내는 카공족 때문에 골치를 앓던 카페 주인이 역으로 아이디어를 냈는데 대박이 난 것.

일본 도쿄의 위치한 해당 카페는 카공족만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 인기 절정을 맞고 있다.

이 카페가 인기 절정인 이유는 일단 공부에 필요한 수많은 학습 도구가 없는 게 없다.

또 카페 사장에게 그날 공부 목표량을 종이에 적은 뒤 자리를 배정 받는다.

손님은 그 목표량을 채울 때까지 가게를 나가지 못 한다.

이 카페는 입장료 150엔, 시간 당 300엔이지만 음료가 무제한이다.

심지어 카페 사장이 중간 중간 목표량을 잘 채우고 있는지 확인도 해준다.

자신이 적은 목표량을 다 채운 뒤 네모난 스티커에 달성 스탬프를 받으면 그제야 집에 돌아갈 수 있다.

해당 카페를 이용하는 손님들은 스탬프를 모으는 재미로라도 카페를 다시 찾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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