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김건모 장지연 이혼 재조명 중인 아내 ‘미우새’ 발언 (+시기)

2022년 6월 10일   박지석 에디터

가수 김건모, 장지연 부부가 이혼한다.

10일 한 매체의 취재 결과, 김건모와 장지연은 최근 관계가 소원해지며 합의 끝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합의했다.

앞서 지난 2019년 10월 두 사람은 혼인신고만 하고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이들은 2년 여의 시간 동안 개인적인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고, 신중한 논의 끝에 이혼 절차를 밟게 됐다.

현재 두 사람은 구체적인 합의 사항을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2019년 12월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의 한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김건모는 아내 장지연에 대해 “(장지연이) 계속 밀고 들어왔는데 내가 밀어냈다. 그런데 계속 밀고 들어오다 내 안에 자리를 잡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후 우리 엄마와 장교수(장지연)가 별 이야기도 아닌 것을 환하게 웃는데 정말 행복한 감정이 들었다. 바로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장지연은 “오빠를 처음 봤을 때 뭔가 측은했다”라며 “누군가를 처음 만났을 때 처음 드는 느낌이었다. 그러고나서 두 세번 더 만났는데 오빠는 저를 밀어냈지만 ‘이 사람한테는 나 아니면 안 되겠다’라는 확신이 있었다”라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말했다.

그러면서 “저를 처음 만났을 때랑 지금까지 5개월 동안 오빠가 많이 변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지연은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했다.

이후 이화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을 나온 후,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SBS ‘미운우리새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