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장나라 결혼’ 추가로 밝혀진 결혼식 놀라운 내용 (+시기)

2022년 6월 14일   박지석 에디터

배우 겸 가수 장나라(41)가 오는 6월26일 결혼식을 올린다.

14일 뉴스1 취재 결과, 장나라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모처에서 가족 및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 등 외부에는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울린다.

앞서 이달 3일 장나라 측은 장나라가 6세 연하의 남자친구와 2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으나 구체적인 날짜를 공개하진 않았다.

장나라의 예비신랑은 촬영 감독으로, 두 사람은 드라마를 통해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

장나라 당시 공식 누리집 나라짱닷컴 및 웨이보 등을 통해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그는 “예쁜 미소와 성실하고 선한 마음,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일에 온 마음을 다하는 진정성 넘치는 자세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장나라는 결혼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는 “결혼식 이후 바로 재미난 작품으로 찾아뵐 예정이라 그 준비 또한 열심히 하고 있다”며 “전보다 더욱더 무겁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연기자가 되겠다”는 각오도 덧붙였다.

한편 장나라는 1981년생으로, 지난 2001년 가수로 데뷔해 ‘고백’ ‘4월 이야기’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 ‘스위트 드림’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2000년대 연예계에서 최정상의 인기를 누렸다.

또한 배우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뉴 논스톱’ ‘명랑소녀 성공기’ ‘운명처럼 널 사랑해’ ‘고백부부’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장나라는 그간 중국 드라마 ‘댜오만 공주’ 등에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현지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저작권자(c)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장나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