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교통사고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급똥 대참사’라는 제목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낸 사고가 있다.
얼마 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급똥 대참사’라는 제목으로, 한 화물차 운전자가 직접 겪은 끔찍한 사고 영상이 올라왔다.
한적한 시골에서 주행을 하던 화물차 운전자 A 씨는 갑자기 속이 안 좋아졌다.
주변에 도로만 있을 뿐 주유소나, 건물이 없어 화장실이 가기 어려웠던 A 씨는 급한대로 차를 세워 풀숲 옆에서 볼 일을 보려고 했다.
차를 세우고 급히 풀숲으로 자리를 옮긴 A 씨.
A 씨는 그 자리에서 볼 일을 보려고 했지만, 너무 급하게 내린 탓에 화물차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운다는 것을 깜빡하고 말았다.
사이드 브레이크가 되어있지 않았기 때문에 화물차는 경사진 길 내려가기 시작했고 결국 도랑에 빠져 폐차 수순을 밟아야만 했다.
영상 속 A 씨는 화물차를 쫓아가다가 이내 포기하는 모습이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아무리 급해도 화물차 사이드 브레이크를 안 채우다니” “언젠가 사고 나셨을 것 같다” “너무 안타까운 사고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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