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인간들이 호구’ 실제 친일파가 운영 중이라는 유명 식당

2022년 6월 28일   박지석 에디터

한국에 오직 일본어로만 주문해야 하는 일본식 술집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쳐버린 일본식 선술집’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한 이자카야의 남다른 주문 방식이 담겨 있었다.

해당 이자카야의 안내문에는 ‘문을 열고 들어오시면 일본 현지와 똑같은 이자카야를 체험하실 수 있다. 주문은 꼭 일본어로 해달라‘는 요구가 적혀있었다.

안내문에 따르면 주문할 때 한국어를 사용하면 벌금 500원을 내야만 했다.

해당 이자카야 주인은 ‘테이블 위에 기본 회화 활용하라’며 ‘벌금은 불우한 아동을 위해 기부한다’고 안내문에 적어 놓았다.

메뉴판에는 일본어로 주문할 수 있게끔 개수, 물품 등 기본 회화가 적혀있었다.

하물며 감사 인사, 다음에 또 오겠다는 일상 표현들도 일본어로 적혀있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는 애들이 많다는 증거다”, “진짜 지랄도 풍년이다”, “이거 진짜냐? 주인이 뭘 잘못 먹었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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