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역대급 방송사고’로 남아 있다는 이수근 돌발 발언

2022년 6월 30일   박지석 에디터

tvN ‘신서유기4’에 출연했던 이수근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7년 6월 방송된 tvN ‘신서유기4’에서는 팀원들이 ’10분 매점’을 이용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수근은 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 ‘라면 이름 6개를 연속으로 대시오’라는 문제를 받고 풀기 시작했다.

이수근은 “짜파게티, 신라면, 너구리, 진라면, 안성탕면”이라고 답했다.

그런데 마지막 한 가지 브랜드를 말하지 못해 안절부절했다.

다급해진 이수근은 “빠구리”라고 외쳤다. ‘짜빠구리’에서 짜를 빼고 말한 듯한 모양이었다.

‘빠구리’란, 성교를 속 되게 이르는 말이다.

해당 발언에 멤버들과 스태프들은 크게 폭소했다.

제작진은 “오디오에 잠시 문제가 생겼습니다. 화면 해설 방송으로 대체하겠습니다”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누리꾼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이들은 “진짜 미치는 줄 알았다”, “저걸 내보낸 제작진들도 대박이다”, “너무 웃긴다”, “짜빠구리를 저렇게 말하다니”, “우울할 때마다 봐야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서유기’ 시리즈는 지난 2020년 12월 시즌8을 마지막으로 방영되지 않고 있다.

담당 PD인 나영석 PD는 최근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을 론칭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tvN ‘신서유기4’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