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성.폭.행, 불법 촬영’ 동시에 걸려 구속됐다는 남자 연예인 (+상황)

2022년 6월 30일   박지석 에디터

‘웃찾사’ 출신 개그맨 김홍준(활동명 홍춘)이 성범죄 혐의로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다.

30일 iMBC 측은 “김홍준이 준강간 및 불법 촬영 등의 혐의로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구체적인 범죄 내용이나 구속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김홍준은 지난 2003년 SBS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한 공채 개그맨 출신이다.

그는 18세 최연소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웃찾사’의 인기 코너였던 ‘1학년 3반’, ‘왕의 남자’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한 2011년에는 tvN ‘코리아 갓 탤런트’ 예선 현장에 등장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폐결핵 진단을 받고 2년 간 활동을 중단했는데 완치된 후 개그맨으로 활동을 재개하려 했으나 불가능했다”라며 “‘웃찾사’와 개그 프로그램들이 폐지돼 생계를 위해 휴대폰 판매 일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준강간이랑 몰카를 동시에 걸리다니”, “진짜 충격이다”, “웃찾사에서 한때 인기 있었는데”, “처벌 달게 받았으면”, “왜 이렇게 됐을까”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불법 촬영의 경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 14조 제1항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디지털 성범죄물을 소지하거나 구입, 저장, 시청만 하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코리아 갓 탤런트’ 방송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