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때문에..” 실시간 초대형 사건 터진 수원 상황 (+사진 추가)

2022년 6월 30일   박지석 에디터

장맛비로 인해 수원 권선구 평동에 위치한 수원 중고차매매단지가 어마어마한 양의 빗물에 침수된 일이 벌어졌다.

국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당분간 중고차 사지마라’, ‘오늘자 수원 중고차 시장 ㄷㄷ’ 등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수십 대에 중고차들이 흙탕물에 반씩 잠겨있었다.

또 한 남성이 우비를 입고 서 있는 모습도 담겨있었다.

누리꾼들은 “호갱님 침수차가 아니라 투톤칼라에요 엔진투톤 몰라요?”, “인천 부천 요즘은 수원까지 저 지역은 중고차 사러 가는 곳 아니라고 보배에서 배웠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또 한 누리꾼의 “중고차 시장 맞음? 그냥 주차장 아님?”이라는 댓글에는 “아마 (수원) 평동 일 거다. 일 년 전에 차 팔러 갔다가 구경하는데 공터 주차장으로 데리고 갔다. 공터 주차장 겁나 많다”고 답했다.

이어 중고차를 살 때 이번 일로 벌어진 침수차를 만나게 될까 두려워하는 반응도 많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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