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남자라고?’ 여장한 채 술집서 4년동안 일한 男

2015년 9월 24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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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rocketnews24.com


중국의 한 남성이 여장한 채로

현지 유흥업소에서 무려 4년간

일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더 황당한 건,

이 남성의 여장이 밝혀진 이유다.

지난 7일 새벽 5시경 시내의 한 호텔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을 급습한 경찰은

호텔방에서 마약 투약 도구 등을 발견했고,

이어 짙은 화장을 한

두 명의 여성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그런데 경찰서로 연행하던 중,

이 여성들의 신원을 조사하다보니

이상한 점이 발견되었다.

 

누가 봐도 여성으로 보이는 한 여성이

사실은 남자인 것.

생물학적으로도, 호적상으로도

분명한 남자였던 그는

심지어 여장을 한 채

현지의 유흥업소에서까지

4년간 일해온 사실이 알려져 더 큰 충격을 줬다.

한편 그는

“처음에는 여장을 하고 술집에서 일하면서

마약을 매매하는 중간책 역을 하다가

나 역시 마약에 중독돼 버렸다”고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