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난리 났던 수원 물폭탄 사태 충격적인 현재 상황 (+피해액)

2022년 7월 4일   박지석 에디터

최근 장마철 국지성 폭우로 인해 침수됐던 수원 중고차 매매단지 차량들에 대한 피해 규모가 알려졌다.

4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경기도에 평균 170mm가 넘는 장맛비가 쏟아진 지난달 30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에 접수된 차량 침수와 낙하물 피해는 326건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추정 손해액은 38억 4400만 원으로 측정됐다.

이들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점유율이 작년 말 기준 80% 수준임을 감안하면 이날 하루 전국의 차량 피해액은 최소 40억 원 이상일 것으로 확인됐다.

한 손해보험 업계 관계자는 연합뉴스 인터뷰에 “갑작스러운 폭우로 물이 불어나는 바람에 차량을 옮길 여유가 없어 피해가 커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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