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차기 ‘울버린’ 캐스팅 완료

2022년 7월 5일   김주영 에디터

폭스를 인수해 엑스맨과 울버린 등 기존 폭스 캐릭터들 합류를 준비하고 있는 마블 스튜디오(이하 MCU)가 최근 새로운 울버린 캐스팅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바로 킹스맨 시리즈의 배우 테런 에저튼이다.

울버린 캐릭터는 배우 휴잭맨이 엑스맨 시리즈와 울버린 시리즈를 통해 수 년 간 연기하며 인지도를 쌓은 인물이다.

지난 2017년 개봉했던 영화 ‘로건’을 끝으로 휴잭맨은 울버린 역에서 최종 하차했고, 마블은 울버린 역을 맡을 배우를 오랫동안 찾아왔다.

그 후계자가 테런 에저튼이 됐다는 소식이다.

미국 영화 전문 매체 스크린랜트 보도에 따르면 킹스맨에서 에그시 역할을 했던 배우 테런 에저튼은 최근 MCU 관계자들과 미팅을 가졌다.

오랫동안 테런 에저튼이 차기 울버린으로 물망에 올랐던 만큼, 울버린 캐스팅과 관련한 미팅이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

테런 에저튼 본인 역시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마블 합류를 위해 MCU 수장 케빈 파이기를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울버린 역에 대해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 휴잭맨이 오랫동안 그 역을 맡아 다른 사람이 연기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