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경악했던 유명 여자 아이돌 ‘인스타그램 사진’ 대참사 사태

2022년 7월 6일   박지석 에디터

걸그룹 우주소녀의 설아가 과거 올렸던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큰 파장을 일으켰다.

지난 2일 설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걸어서 행복 속으로”라는 문구와 함께 카페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카페 주변의 분위기는 감성이 충만했다.

그런데 일부 팬들은 설아가 올린 사진 속 철제문을 보고 폭소했다.

바로 “대변 보고 나서 깨끗하게 물을 내려주세요”라고 적혀 있었기 때문이다.

설아는 문구의 뜻을 모르고 사진을 올렸던 것으로 보였다.

이후 한 누리꾼은 SNS에 “설아 언니 인도네시아어로 ‘똥 싸고 나서 깨끗하게 물 내려주세요’ 문에 적혀있다. 누가 언니한테 알려주실 분?”이라고 글을 올렸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아챈 사진은 급하게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그러나 해당 사건은 국내외 주요 포털 사이트로 퍼져 나갔다.

이날 저녁 설아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감성적인 글귀인 줄 알았다. 근데 시간이 좀 지나서 문구의 뜻을 알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또 “제보를 받은 당시 ‘지우지 말고 콘셉트로 밀고 갈까’하는 고민을 많이 했다. 근데 놔두면 계속 놀림 당할 것 같아서 결국 지웠다”라고 말했다.

이후 설아는 “많은 분이 웃었으면 괜찮다”라며 “앞으로 인도네시아어 공부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크게 폭소했다.

이들은 “급할 때 들어가면 행복을 찾긴 하지”, “이불킥이다ㅋㅋㅋㅋ”, “쾌변하면 행복한 거 맞다”, “진짜 대참사네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우주소녀 설아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우주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