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추가 폭로된 남주혁 가담 ‘카톡 감옥’의 충격적인 정체 (+내용)

2022년 7월 6일   김주영 에디터

최근 배우 남주혁의 학교폭력(학폭) 의혹과 관련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남주혁이 가담한 ‘카톡 감옥’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6일 스포츠경향은 단독 보도를 통해 “남주혁이 가담한 카톡 감옥’이 실제로 존재했고, 한 여성을 향해 함께 욕설을 거들며 방관자 이상의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주장했다.

남주혁이 다닌 수일고등학교를 다녔던 여성반 A 씨가 해당 매체에 ‘카톡지옥’의 피해를 봤다는 사실을 알리며 보도가 나왔다고 한다.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A 씨의 사건은 2012년 5월 10일 발생했다. A씨와 남주혁 모두 고등학교 3학년 때의 일이다.

A 씨는 “남주혁 무리들 중 한 명이 나를 싫어했고, 단지 그 이유로 여러 명이 나를 ‘단톡방’에 초대해 마치 조리돌림을 하듯 욕을 해댔다”며 “내가 누군가를 괴롭혔다는 주장은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A 씨는 당시 ‘단톡방’(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남주혁을 비롯한 12명의 친구들로부터 강제로 초대됐다고 주장했다. 이후 이들은 A 씨에게 일제히 성희롱, 외모비하, 성적비하 등이 담긴 말들을 쏟아낸 것으로 확인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돼지 같이 못생긴 X 왜 나대고 다니느냐’ ‘X이 무서워서 피하냐’ ‘걸레 같은 X’ ‘나가라 이 X아’ ‘저 X나가라고 해라’ 등 입에 담기 힘든 말들을 퍼부었다고 한다.

단톡방에 뒤늦게 등장한 남주혁도 A 씨를 향한 험담을 직접하며 이들의 대화를 거들었다는 것이 매체의 주장이다.

최근 배우 남주혁에게 학폭을 당했다는 피해자들이 일부 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A 씨의 주장은 이번 학폭 논란에 불을 지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앞서 제기된 학폭과 관련해서 남주혁 측은 “사실무근이다.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해명한 상황이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남주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