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밟아 놓은 것만 같은 물고기… “너 이름이 뭐니?”

2015년 9월 24일   정 용재 에디터

 desktop-1441911566출처: (이하) ViralNova


생김새를 보면 꼭 누가 발로 밟아 놓은 것 같다.

북극성 탐험가(학명 아스트로스코퍼스 구타터스)라는

이름을 가진 이 물고기는 미국 동부 연안가에

주로 서식한다고 한다. 땅 속에 자신을 숨긴 채

먹이가 다가오면 위에 달린 입으로 먹이를 낚아채는데,

이때 머리 끝에 달린 전기 충격 기관을 이용한다고

한다. 바로 이런 특성 때문에 그 특이한 이름이

붙은 것이다. 이 물고기들이 조그마하고 투명한

알을 낳고 나면, 알은 심해로 내려가 스스로 어른의

크기로 자라난다고 한다. 이제부터는 해변가를 걸을 때

혹시 숨어 있을 지도 모를 이 녀석들을

조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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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