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이하) ViralNova
생김새를 보면 꼭 누가 발로 밟아 놓은 것 같다.
북극성 탐험가(학명 아스트로스코퍼스 구타터스)라는
이름을 가진 이 물고기는 미국 동부 연안가에
주로 서식한다고 한다. 땅 속에 자신을 숨긴 채
먹이가 다가오면 위에 달린 입으로 먹이를 낚아채는데,
이때 머리 끝에 달린 전기 충격 기관을 이용한다고
한다. 바로 이런 특성 때문에 그 특이한 이름이
붙은 것이다. 이 물고기들이 조그마하고 투명한
알을 낳고 나면, 알은 심해로 내려가 스스로 어른의
크기로 자라난다고 한다. 이제부터는 해변가를 걸을 때
혹시 숨어 있을 지도 모를 이 녀석들을
조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온라인이슈팀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