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이혼해 난리 난 ’18살 고딩 부부’ 현재 상황 (+SNS, 아이)

2022년 7월 15일   박지석 에디터

18살의 나이에 부모가 돼 응원을 받던 유튜버 ‘참참참’ 부부가 이혼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참참참에는 장문의 공지글이 올라왔다.

이날 참참참의 아내가 직접 이혼 소식을 밝혔으며, 아이는 아내가 양육하기로 했다.

참참참은 “더 늦으면 안 될 것 같아서 이렇게 글로 남긴다. 일단 그 친구랑 이혼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희도 많이 고민하고 결정을 내린 거라 누가 잘못했다, 누구 때문에 이혼한 거다 이런 건 절대 없다. 같이 사는 동안 정말 많이 싸웠는데 영상을 찍을 땐 행복해 보여야 할 것 같아서 항상 행복하고 웃는 모습들만 찍었다. 하지만 저희는 정말 많이 싸웠고 이런 식으로 같이 사는 것 보다는 이혼하고 따로 살자는 쪽으로 말이 나와 이렇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참참참은 “‘그 친구가 책임감 없이 도망갔다’ 이런 이야기도 있었는데 그게 아니라 제가 키우겠다고 했다. 혼자서도 정말 잘 키울 수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결정한 일이다. 그 친구도 알겠다고 했고, 안 좋게 헤어진 게 아니라 서로 얘기하고 좋게 끝났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실이 아닌 억측이 난무하면 법적 대응을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참참참의 남편은 자신의 ‘에스크’ 채널에서 “헤어졌냐 너”라는 질문에 헤어졌다고 답하기도 했다.

그는 “응 헤어졌어. 얼굴도 모르는데 당사자한테 그렇게 직접적으로 물어보는 것도 실례일뿐더러, 익명에 숨어서 위로도 못 되면서 아픈 상처에 소금 뿌려줘서 고마워”라고 밝혔다.

한편 참참참은 18살에 부모가 된 2003년생 부부 유튜버다.

이들은 채널 개설 한 달 만에 구독자 10만 명을 넘기며 큰 응원을 받았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참참참’, 참참참 남편 에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