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비밀이었는데 결국 공개된 극 중 우영우가 실제 받는 월급 (+캡쳐)

2022년 7월 20일   김주영 에디터

채널 ENA와 넷플릭스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라마 속 인물 우영우와 관련한 흥미로운 주장이 제기됐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배우 박은빈이 연기한 우영우라는 인물이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극복하고 변호사로서 인생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박은빈의 매력적인 비주얼과 훌륭한 연기력으로 우영우 드라마는 지난 6월 29일 첫 화 공개 직후부터 ‘신드롬’이라고 할 정도의 인기를 끌고 있다.

자폐 스펙트럼을 앓고 있지만 누구보다 똑부러지는 변호 능력과 인성을 갖춰 극 중에서도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우영우 캐릭터.

우영우 드라마가 인기를 끌자 일부 ‘법조계’ 인사들은 극 중 우영우가 받는 월급과 연봉을 추론해내기도 했다.

드라마에서 전국 1위라는 대형로펌은 ‘태산’이다.

우영우의 로펌인 한바다 로펌은 태산을 위협하며 1위 탈환을 노리는 업체로 설정되어있는데, 이를 현실에 대입하면 우영우의 연봉은 ‘억’ 소리가 났다.

현재 국내 1위 로펌은 ‘김앤장’이다.

지난해 법무법인 해외, 특허, 관세법인 포함 매출액을 보면 김앤장은 약 1조 2,000억 매출로 추정된다.

김앤장을 쫓고 있는 2위 법인은 ‘태평양’이라는 곳인데, 이 곳은 연 매출이 약 3,857억으로 추정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태평양 법인 1년차 변호사들의 월급은 세전 기준으로 약 1,3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연봉으로 환산하면 약 1억 5,000만원.

우영우의 법인 한바다가 2위 업계인 것과 우영우가 1년차 변호사인 것을 현실에 대입하면, 극 중 우영우는 월 1,000~1,300만원 사이를 급여로 받고 있었던 셈이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시청자들은 “진짜 능력자였다” “우영우가 남자들한테 인기 많은 이유가 있다” “드라마에서 이 설정은 숨겨야할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