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모두를 경악하게 한 충남대 ‘경찰 고발’ 충격 사태 (+원글)

2022년 7월 28일   박지석 에디터

대학생 커뮤니티 충남대학교 에브리타임에 한 여학생이 카페에서 남자가 자신을 도촬을 했다고 주장하며 경찰 대응에 대해서도 근무태만이라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28일 충남대학교 에브리타임 자유게시판에 ‘경찰한테 핸드폰 안 보여줘도 됨?’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인 여학생 A씨는 “카페에서 어떤 남자가 계속 자기 노트북 화면을 폰으로 찍는 거야. 노트북에 캡쳐 기능도 있는데 카메라가 자꾸 내쪽으로 향하는 것 같아서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찰이 와서 남자한테 핸드폰 보여달라고 했는데 남자가 영장 가져오라고 계속 버티다가 경찰이 그냥 갔다”며 “영장 없으면 원래 경찰도 핸드폰 못 봐? 명백하게 불법촬영 정황이 있는데 핸드폰도 안 보고 그냥 가도 되는 거야?”라고 주장했다.

또 A씨는 “몰카찍던 남자도 문제인데 경찰도 근무 태만으로 민원 넣을 수 있어?”라고 물었다.

이에 한 누리꾼은 댓글에 “진짜 이런 사람이 있구나 주작글이길 빈다”고 적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니가 뭐 기분 나쁘면 불법촬영이냐?” “멀쩡한 사람 하나 나락보내려고 작정했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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