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블라인드 뒤엎은 포스코 여직원 ‘비키니’ 카톡 사태 (+상황)

2022년 8월 11일   박지석 에디터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포스코 여직원 비키니 카톡 전송 사태 (+반응)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포스코 남자 직원의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비키니 입은 사진 보내는 직원’ 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 작성자 포스코 남자 직원 A씨는 같은 회사 여자 직원에게 비키니 셀카 사진을 자꾸 받는다며 조언을 구하고 있었다.

A씨는 “업무로 연락했는데 카톡으로 자기 휴가왔다고 비키니 입고 찍은 사진 보내준다”라며 “뭐라고 해야 하냐. 별로 안 친하다”라고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은 현재 댓글 약 80여 개가 달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 누리꾼은 “수영복 예쁘다고 해”라고 조언을 남겼다.

이에 A씨는 “그냥 예쁘다고 하고 말았다. 그런데 다양한 각도에서 찍은 사진 10장 또 받았다”라고 답글을 남겼다.

그러자 또 다른 누리꾼은 “1장만 (줘라) 제발”이라고 댓글을 남겨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여직원의 행동이 성희롱이라고 지적했다.

여기에 A씨는 “내가 성적 수치심까지 느끼지 않았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 누리꾼은 “고백으로 아주 그냥 혼쭐내주자”라고 새로운 의견을 제시했다.

A씨는 “(나보다) 많이 연상이다”라고 했다.

또 다른 댓글에서 A씨는 “나보다 8살 많으시다”라고 말해 또 다시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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