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3’ 남녀 출연자가 촬영 중 카메라 밖으로 이탈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3’에서는 커플이 된 한정민, 조예영이 부산으로 가상 신혼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밤 산책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 후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먼저 씻고 나온 남성 출연자 한정민은 상의를 탈의한 채 여성 출연자 조예영을 기다리고 있었다.
두 사람은 소파에 나란히 앉아 진한 눈빛을 주고 받았다.
한정민은 조예영은 바라보며 “확 당겨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에 조예영은 한정민의 어깨에 기대다가 허벅지 위에 손을 올려놓기도 해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때 조예영은 한정민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두 사람은 진한 키스를 나누며 분위기를 한 층 더 뜨겁게 달궜다.
화면이 바뀌고 이들은 식사를 했다.
한정민은 “건강한 거 먹어서 잠이나 잘지 모르겠다”라며 “안 그래도 체력이 넘쳐나는데 큰일 나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한정민은 “너 만나고 싶다. 지금부터 시작하고 싶다”라고 고백했고, 조예영은 “너무 듣고 싶었던 말이다”라며 눈물을 훔쳤다.
이후 두 사람은 꼭 끌어안으며 다시 키스했다.
한정민은 “나 진짜 못 참는다. 되게 씩씩하고 남성 호르몬 많은 남자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조예영은 한정민의 손을 잡고 카메라가 없는 방으로 들어갔다.
이를 지켜 본 패널들은 “너무 속도가 빠른 거 아니냐”라며 놀라워했다.
앞서 ‘돌싱글즈3’ 측은 해당 방송분을 19금으로 조정했다고 알린 바 있다.
제작진은 “오롯이 서로에게 집중하는 신혼여행의 달달함을 담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MBN ‘돌싱글즈3’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