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고 난 거 아니냐고 난리 났었던 과거 JTBC 보도 장면 정체

2022년 8월 23일   박지석 에디터

JTBC ‘뉴스룸’ 모두가 놀랐었던 ‘불콰한’ 단어 보도 내용 (+누리꾼 반응)

과거 JTBC 뉴스룸에서 보도됐던 한 장면이 큰 이슈가 됐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람들이 방송 보다 오타났다고 했다는 장면.jpg’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지난 2018년 5월 방송됐던 대학 축제 관련 보도 내용이 담겨 있었다.

당시 앵커는 ‘교내 술 판매 금지? 여전히 ‘불콰한‘ 대학축제’라는 헤드라인의 내용을 보도했다.

그런데 당시 방송을 본 몇몇 누리꾼들은 ‘불콰한’이 ‘불쾌한’의 오타가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러나 ‘불콰한’이라는 단어는 실제로 존재하는 표현이었다.

‘불콰한’이란, ‘얼굴빛이 술기운을 띠거나 혈기가 좋아 불그레하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해당 장면은 현재까지도 많은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오며 큰 화제를 모았다.

내용을 접한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그런 단어가 있는 줄 몰랐다며 신기해 했다.

이들은 “저런 단어가 있는 줄 몰랐다”, “나중에 써봐야겠다”, “저건 진짜 많이 안 쓰는 단어다”, “이건 몰랐네”, “불쾌한이랑 비슷해서 진짜 오타 방송인 줄 알았다”, “하나 공부해 갑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JTBC ‘뉴스룸’,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