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유명 떡볶이 집에서 나와 난리 난 충격적인 이물질 정체 (+사진)

2022년 8월 26일   박지석 에디터

‘떡볶이 키친타월’ 실제 매니저가 보였다는 충격적인 태도 (+사진, 배민 리뷰)

한 떡볶이 집에서 키친타월이 나왔다는 리뷰가 올라왔다.

지난 24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떡볶이에서 나온 키친타월’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떡볶이를 먹다가 키친타월이 나와 불만을 갖은 소비자 A씨의 글이 담겨 있었다.

A씨는 떡볶이를 먹다가 키친타월이 나와 음식점에 항의했지만, 해당 음식점 매장 매니저의 적절하지 않은 대응에 분노했다.

해당 음식점 매니저 B씨가 A씨에게 되려 “고객님이 티슈 쓰신 거 아니냐”라고 되물었던 것이다.

이에 A씨는 “(이물질이 나왔는데도) 매니저가 책임을 전가하며 ‘다음 날 아침 CCTV 돌려볼 때까지 기다리라’라고 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매니저는 ‘주방 직원이 쓴 키친타월 같다’라며 인정을 했는데도, ‘배달비는 환불 안 해줘도 되나’, ‘사장님이 몸이 안 좋으셔서 전화를 받을 상황이 아니다’라고 하더라”라고 호소했다.

A씨는 “심지어 다시 전화해서 확인했더니 ‘계란 야채죽은 환불 금액에서 빼겠다’더라”라며 황당해 했다.

그런데 매니저 B씨는 A씨가 배달 애플리케이션의 리뷰에 올리겠다고 하자, 180도 태도가 바뀌었다.

A씨는 “매니저는 적반하장으로 화를 내며 전화를 끊은 뒤 번호를 차단하고 잠적하더니 이후에 갑자기 다시 전화 와서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라며 “손님 대응 방법부터 제대로 배우셔야 할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A씨는 “그냥 처음에 문제 제기했을 때 환불해줬으면 끝났을 일을 직원 태도 때문에 글까지 쓰게 됐다. 반박하고 싶다면 연락 달라. 최악이다”라고 리뷰를 남겼다.

A씨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당 떡볶이 집에 큰 비난을 보냈다.

이들은 “입맛 제대로 떨어진다”, “도대체 어떻게 요리하길래 저러냐”,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고객이 정말 분노하는 건 실수한 후 그것에 대처하는 태도다”, “저건 매니저가 개XX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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