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분 전 공개돼 난리 난 ‘쇼미11’ 역대급 심사 상황 (+참가자 정체)

2022년 8월 26일   박지석 에디터

엠넷 ‘쇼미더머니11’ 미국 LA 현장 심사 사진 공개에 난리 난 이유 (+참가자)

엠넷 ‘쇼미더머니11’이 10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심사 현장이 공개됐다.

26일 엠넷에 따르면 ‘쇼미더머니11’ 제작진은 지난 22일 미국 LA에서 예선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심사에 나선 박재범과 저스디스는 많은 참가자들의 환호 속에서 열띤 심사를 진행했다.

저스디스는 “‘쇼미더머니11’ LA 예선 지원자 수준이 굉장히 높아 깜짝 놀랐다. 한 명 한 명 귀 기울여 듣게 되는 랩이었다”라며 “힙합의 본고장답게 트렌드를 단순히 따라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랩을 선보이는 도전자가 많았다”라고 밝혔다.

현장에는 수많은 외국인 참가자들이 모였다.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왔다는 애프론(23)과 시나미(24)는 “오직 ‘쇼미더머니’ 오디션에 참가하기 위해 LA까지 날아왔다”라며 “한국 힙합은 굉장히 창의적이고 사려깊다고 생각한다. 또 한국 뮤지션들의 재능이 남다른 것 같아서 나도 ‘쇼미더머니’ 오디션을 보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마리오’ 복장을 입고 등장한 흑인 예선 참가자가 눈길을 끌기도 했다.

22살이라는 해당 참가자는 “나는 한국어는 잘하지 않지만, 이번 ‘쇼미’ 예선이야 말로 내 자신을 증명할 기회라고 생각했다”라며 “작년 ‘쇼미더머니10’을 보고 ‘쇼미’ 시리즈의 팬이 되었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박재범이 프로듀서로 이번 심사 현장에 등장해서 좋았다”라고 했다.

해당 사진은 현재 여러 커뮤니티로 퍼져 나가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마리오좌 멋지다”, “마리오 복장 뭐냐ㅋㅋㅋ”, “벌써 너무 기대된다”, “저분 통과 하셨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엠넷 ‘쇼미더머니11’,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