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범죄도시4’ 빌런 역할 합류 결정했다는 유명 배우 정체

2022년 8월 26일   박지석 에디터

영화 ‘범죄도시4’ 김무열 빌런 확정에 나오고 있는 반응 (+제작 상황)

배우 김무열이 ‘범죄도시’ 시리즈의 네 번째 빌런으로 합류를 결정했다.

26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무열은 최근 영화 ‘범죄도시4’의 빌런 캐릭터 러브콜을 받고 출연을 확정 지었다.

특별한 이슈가 있지 않는 이상, ‘범죄도시’ 윤계상, ‘범죄도시2’ 손석구, ‘범죄도시3’ 이준혁에 이어 새로운 빌런으로 활약하게 된다.

지난 2017년 10월 개봉한 ‘범죄도시(강윤성 감독)’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누적관객수 688만546명을 동원하며 새로운 범죄 액션물을 탄생 시켰다.

이후 시리즈화를 추진했고, 지난 5월 개봉한 ‘범죄도시2(이상용 감독)’는 무려 1269만3055명의 관객을 모으며 ‘엔데믹 최초 1000만 영화’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특히 ‘맨 손으로 악을 처단하는 형사 마동석’이라는 듬직한 존재는 ‘범죄도시’ 시리즈 특유의 셀링 포인트가 되면서 관객들의 팬심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이 때문에 1000만 시리즈라는 신뢰에 유일무이 빌런 캐릭터는 많은 배우들이 탐 내고 있었던 상황. 그 네 번째 자리를 이번에는 김무열이 꿰찬다.

김무열은 내달 28일 개봉을 앞둔 ‘정직한 후보2(장유정 감독)’를 비롯해 올해만 디즈니+ ‘그리드’, 넷플릭스 ‘소년심판’을 줄줄이 선보였다.

또한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스위트홈2’, 방송 예정인 SBS ‘트롤리’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 OTT를 넘나들며 열일 행보를 펼치고 있으며 여기에 ‘범죄도시4’까지 전천후 활약이다.

무엇보다 김무열과 마동석은 앞서 ‘악인전(2019)’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바 있다.

해당 영화에서는 김무열이 형사, 마동석이 조직 보스로 등장했지만 ‘범죄도시4’에서는 마동석이 형사로 나서는 만큼 그 위치가 바뀔 것으로 보여 흥미로움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악인전’을 통해 나란히 칸영화제 레드카펫도 밟았던 콤비가 ‘범죄도시’ 시리에서는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범죄도시’ 시리즈가 자랑하는 역대급 빌런 계보를 잇게 될 김무열의 과감한 변신도 궁금증을 높이고 있는 상황.

믿고 보는 배우 필모그래피에 대표 캐릭터 추가는 따 놓은 당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편 ‘범죄도시’ 팀은 현재 마동석 이준혁 이범수 김민재 등 멤버를 대거 교체한 ‘범죄도시3’ 촬영과 동시에 ‘범죄도시4’ 프리 프로덕션을 함께 진행 중이다.

시리즈는 ‘범죄도시8’까지 쭉쭉 계획 돼 있다는 후문이며 빠른 속도감 만큼 새 시리즈의 결과물과 추후 캐스팅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영화 ‘범죄도시’, 김무열 인스타그램, 에이비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