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암투병’ 고백해 모두를 충격에 안긴 80만 유튜버 정체 (+상황)

2022년 8월 30일   박지석 에디터

‘구독자 81만명’ 선바 갑상선 암 고백하며 밝힌 방송 중단 선언 (+반응)

구독자 8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선바가 암투병을 고백하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지난 27일 선바는 유튜브 생방송 스트리밍을 진행했다.

이날 선바는 최근 갑상선에 혹이 발견돼 조직 검사를 마친 상황이라고 전했다.

선바는 “최근 컨디션 난조가 심하고 몸 상태가 안 좋아서 건강검진을 받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검사 결과 갑상선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라며 “다행히 초기였고 예후가 좋은 상황이라 병원과 상담 후 수술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갑상선 암은 암 중에서 제일 착한 암이라고 하더라”라며 “잘 케어하면 괜찮을 거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선바에 따르면 갑상선에서 발견된 혹 3개 중 1개가 암이었다.

선바는 “나름 젊은 나이인데 암에 걸렸다는 소식이 너무나 충격적”이라며 “부작용으로 목이 안 좋아질 수 있다고 하는데 그게 걱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동안 방송이 뜸해질 것”이라며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당시 방송을 보던 선바의 팬들은 응원의 말을 보냈다.

이들은 “너무 속상하네요”, “암이라니”,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선바님 힘내세요”, “그래도 회복 잘 되는 암이라고 하니 잘 이겨내시길”,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선바는 구독자 81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이며, 트위치 스트리머로도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선바 인스타그램, 트위치, 선바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