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방부장관 “욱일기는 예전부터 관행이라 일본 관함식 참석 검토” 선언

2022년 8월 31일   김주영 에디터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방부장관인 이종섭 장관이 일본 관함식 참석을 검토한다고 말하며 “일본 욱일기가 관행”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29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일본 관함식 참여 여부에 관한 정의당 배진교 의원 질의에 “일본 욱일기는 오래전부터 지속적으로 사용해왔다”고 답했다.

이어 “과거는 (일본이 관함식에서) 욱일기를 게양했더라도 우리가 참관했다”고 답했다.

이 장관은 한일 해군이 그동안 욱일기를 상호 인정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이 (한국 관함식에) 두 번 왔고 우리가 두 번 갔다”며 “욱일기 게양 상태에서 했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오는 11월 일본에서 열리는 관함식에 참석할 것이냐는 질문에 “과거 관례와 역사적인 그런 것까지 다 포함해서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