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힌남노 직격탄 맞은 피해지역 심각한 상황(+이마트, 편의점, 물류창고)

2022년 9월 6일   박지석 에디터

힌남노로 각종 유통업계 심각한 피해로 휴무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전국 마트 및 유통업계가 피해를 보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포항점 일부 매장이 침수돼 영업이 불가했다고 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이 우선인 만큼 오늘 매장 문을 닫고 태풍이 지나가고 피해 복구를 완료한 뒤 다시 문을 열 예정”이라고 말하며 휴무를 하기도 했다.

편의점 업계 또한 다를 바 없었다 같은 날 올라온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물에는 온 바닥이 물에 잠긴 애처로운 편의점의 모습이 올라오기도 했다.

편의점 알바생으로 유추되는 게시자는 망연자실하여 ‘일단 저녁이라도 먹어야겠다’라며 글을 마쳤다.

추석을 앞두고 물류창고 또한 힌남노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태풍 힌남노가 강타한 경북 포항의 이마트 매장은 침수로 인해 추석맞이 각종 선물세트 등 택배들이 물에 잠겼다.

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포항 이마트 상황’이라는 제목의 글로 포항 남구 인덕동에 위치한 이마트의 침수 피해를 보여주는 사진이 확산됐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내부 진열대에 놓여져 있던 상품 상자 수백개가 포장된 채로 물에 떠다닌다. 특히 추석을 맞아 준비된 선물 세트들이 눈에 띄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인터넷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