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전국민 소름 돋게 만들었던 광주 초등학생 도끼 피습 사건

2022년 9월 7일   박지석 에디터

광주 사이코패스 초등학생 동생 살인사건

세상에는 많은 종류의 범죄가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죄질이 나쁜 것을 고르라고 하면 아마 많은 이들이 살인을 고를 것이라 생각한다.

생명이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이 존엄한 것이므로 아무리 많은 금액을 지불한다고 해도 배상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특히 끔찍한 살인사건들은 아마 가족이 서로를 헤치는 존속살인이 아닐까 싶다.

2001년 광주에서 일어난 일명 초등학생 도끼 피습 살인사건은 14살 양군이 동생을 도끼로 살해한 사건이었다.

당시 범행이 일어난 현장이었던 침대에는 피해자인 동생이 목에서 대량의 피를 쏟고 있는 상황이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사전 수전을 다 겪은 베테랑 형상 또한 해당 광경을 보고 적잖이 당황했다고 한다

더욱 놀라운 점은 가해자인 양군은 부모에게 학대를 받았거나 학교에서 괴롭힘을 받는 등 외부의 문제가 전혀 없었다는 것이다.

조사 중 양군은 동생을 살해한 이유가 그저 흥미 때문이었고 후회를 하지 않는다고 밝혀 주위를 더욱 경악하게 만들었다.

양군은 범행 이전 개인 블로그에 살인을 하고 싶다는 글을 올리거나 학교에서 자신의 장래희망을 살인청부업자로 밝혔으나 가족과 담임은 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고 한다.

현재 양군은 부모의 타원으로 처벌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고, 성인이 된 이후 영업사원으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인터넷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