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번’ 돌려본 사람이 겨우 찾아냈다는 수리남 역대급 특별출연 배우

2022년 9월 14일   김주영 에디터

넷플릭스 수리남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 ‘특별출연’ 톱스타의 정체

넷플릭스 수리남이 지난 8일 공개 후 지금까지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지금, 한 누리꾼이 놀라운 특별출연 배우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수리남은 ‘공작’ ‘범죄와의 전쟁’ 등 영화를 연출한 윤종빈 감독의 신작으로, 실화인 ‘마약왕 조봉행 사건’이 모티브인 작품이다.

배우 황정민이 극 중 마약 밀매 업자이자 빌런인 전요환 목사 역할을, 하정우가 그를 잡는 일반인 강인구 역할을 맡았다.

박해수는 국정원 요원 최창호를 연기했고, 조우진과 유연석은 전요환의 부하 역할로 등장한다.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 만한 주연급 배우들이 대거 출동하지만, 여기에 깜짝 등장한 또 다른 톱스타가 있었다.

바로 배우 이성민이다.

수리남 공개 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0번 보고 겨우 알아냈다. 이성민이 목소리로만 등장한다”는 글이 퍼졌다.

이성민은 직접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고, 목소리로만 특별출연했는데 바로 극 중 강인구가 납품한 홍어에서 코카인이 나왔다고 전화를 받는 장면이었다.

이성민은 ‘김 선장’이라는 역할로 강인구에게 “아루바에서 화물 검사를 당했는데 강인구 홍어에서 코카인이 나왔다”며 호통을 쳤다.

아주 짧은 장면이었기에 대부분 그 목소리의 주인공이 이성민이라는 사실을 몰랐던 것.

이 사실이 알려지자 “역대급 캐스팅이 맞았네” “이성민 목소리였다니” “직접 출연했어도 좋았을텐데”라는 반응이 나왔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은 8일 공개 후 현재 넷플릭스 월드와이드 6위를 기록하며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넷플릭스 ‘수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