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 인스타에 남자들이..” 현재 커뮤니티 폭발한 고소 후기

2022년 9월 14일   박지석 에디터

인스타 인풀루언서 여동생 DM 남성들 고소 후기 ‘눈길’

한 누리꾼의 여동생에게 각종 성희롱 및 악플을 달은 누리꾼이 솜방망이 처벌을 받아 많은 이들이 분노하는 중이다.

14일 한 인터넷의 인기 커뮤니티에는 ‘여동생 인스타 악플러 고소 후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인기목록이 상단을 차지했다.

게시물을 작성한 누리꾼 A씨는 “여동생이 인스타 팔로워 3천의 나름 유명인인데 예전부터 도 넘은 악플 때문과 DM으로 마음 고생을 심하게 했다”고 말했다.

누리꾼 A씨에 따르면 악플러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여동생에게 성희롱과 욕설을 보냈다고 한다.

결국 A씨의 여동생은 정신과 치료를 받게 되고 작년 11월부터 고소에 들어갔다고 글을 이었다,

A씨가 밝힌 바에 따르면 고소된 인원은 총7명으로 그 중에는 공시생과 14살짜리 어린이도 있었다고 한다.

특히 그 중 14살짜리 어린이는 “가랑이 사이 대나무로 쑤시고 헥헥 대는 거 보고 싶다”, “목줄 채워놓고 내 꺼 빨게 만들고 싶다” 등 강도높은 성희롱 발언을 했다고 밝혀 충격을 더 하고 있다.

누리꾼 A씨는 14살의 경우는 촉법소년 때문에 처벌이 힘들 것 같은 상태지만 나머지는 무혐의 하나없이 기소유예가 된 상태라고 말하며 글을 마쳤다.

해당 소식에 현재 누리꾼들은 크게 분노 중이다.

누리꾼들은 “14세가.. 저정도 워딩이라니.. 참”, “진짜 dm으로 별의별 말 다 보냄
미친놈들 천지임”, “14살악마는 넘어가더라도 부모가 어떤문자보냈는지 알고 넘어가는거임?” 등 분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