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하게 모든 일정 중단” 오늘 전해진 이정재 안타까운 소식

2022년 9월 21일   김주영 에디터

오징어게임 ‘에미상’ 남우주연상 수상 이정재 갑자기 활동 중단된 이유는?

얼마 전 에미상에서 오징어게임으로 남우주연상이라는 쾌거를 이룬 배우 이정재가 최근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하는 상황에 놓였다.

지난 20일 이정재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이정재 배우가 지난 18일 한국 귀국 후 진행한 PCR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양성 판정 받은 이정재 결국 ‘모든 일정 중단’

최근 해외 스케줄 소화 후 한국으로 돌아와 받은 검사에서 코로나 양성이 나와 자가격리를 해야하는 상황이라는 것.

한국 최초 에미상 남우주연상이라는 ‘역대급’ 업적을 이룬 이정재 배우는 한국 귀국 후 각종 방송 출연, 인터뷰 등 일정이 잡혀있었지만 자가격리로 인해 모든 활동이 중단됐다.

소속사는 “이정재 배우는 현재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라며 “당사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배우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정재는 감독 데뷔작인 영화 ‘헌트’가 공식 초청된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바 있다.

이정재와 함께 해외 스케줄을 소화한 정우성, 김준한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배우 김남길은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도 배우 남궁민 역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남궁민이 출연 예정인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온라인 제작발표회도 취소됐으며, 남궁민을 포함한 배우들이 나오기로 했던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 스케줄 역시 취소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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