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친과 운영하던 카페 망하자마자 60억 빌딩 주인 됐다는 유명 래퍼

2022년 9월 21일   박지석 에디터

스윙스 연희동에 건물 리모델링 종료

유명 랩퍼 스윙스가 지난해 매입한 건물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연희동에 위치한 본 건물은 인테리어를 리모델링 하는데 60억이 들었다고 해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샀다.

하지만 이와 더불어 스윙스의 전 연인으로 알려진 임보라는 최근 이와 대비되는 안타까운 일을 겪었는데 자세한 내막을 알아보자.

연희동 으리으리한 60억 빌딩

스윙스 연희동 건물

본 빌딩은 스윙스와 유튜버 ‘신사임당’이 손을 잡고 오래된 걸물을 매입해 리모델링 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윙스는 당시 “이제는 인테리어 공사 들어간다. 어쨌든 여기까지라도 왔다”라며 “그냥 전화해서 나 건물 사고 싶은데 방법 알려주세요 하니까 1초도 안 망설이고 바로 만남. 그래서 여기까지 왔다”라고 신사임당에게 감사한 마음을 밝혔다.

이어 “무튼 우리 사옥 이제 곧”이라며 “근데 이 정도면 연희동 ‘1짱 건물’이라고 안하기가 쉽지 않네”라고 자랑했다.

임보라와 함께한 카페는 폐업

스윙스 전여친 카페

그러나 스윙스는 성공적인 건물 재테크 이전 지난 3월 전 여자친구 임보라와 함께 운영했던 카페를 폐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둘은 결별한 이후에도 동업자 관계를 유지했으나 3년 여 만에 폐업이 결정돼 스윙스와 임보라 사이의 동업 관계에도 마침표를 찍게 된 것이다.

당시 스윙스는 개인 SNS에 “오늘로서 끝. 내가 태어나서 한 사업 경험 중 가장 심하게 발린 경험. 그럼으로 더 배우게 된”이라며 “누구보다 도와준 우리 식구들한테 슈퍼 초 감사!! 그리고 우리 손님들 너무너무너무너무 감사요. 잘 못해줬다면 미안해요!”란 글을 게재했다.

최근 여러 번의 구설수

이외에도 스윙스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여러 번 다소 경솔한 게시물을 올려 대중들에게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최근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뒤 인스타그램에 “힌남노 쫄? Where you at?”(너 어디에 있어?)라고 글을 올리며 이에 그치지 않고 “힌남노 힘 안 남노? 이럴 줄 알았지”라며 태풍 이름에 빗댄 말장난을 더한 것이다.

또한 고양이가 자신의 차를 밟고 간 발자국을 사진으로 찍어 올리며 “잡히지 마라. 고양이 XX. 대표님 X치게 하지 말라고 했다. 남의 차 지붕 밟고 다니는 게 당연한 줄 아는 이상한 생물체”라며 비속어 섞인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R카페, 스윙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