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찰 “돈 스파이크 필로폰 1000회분 압수했습니다”

2022년 9월 27일   김주영 에디터

경찰, 작곡가 체포 후 돈 스파이크 필로폰 보유 1000회분 압수

돈 스파이크 마약 필로폰 투약 혐의 체포
돈 스파이크 인스타 갈무리

작곡가 겸 사업가로 유명한 돈 스파이크(본명 김민수, 45세)가 마약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그가 보유했던 필로폰의 양이 어마어마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서울 노원경찰서는 돈 스파이크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호텔에 투숙하고 있던  돈 스파이크를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했는데, 그 과정에서 압수한 마약의 양이 상상을 초월했다.

돈 스파이크 경찰 체포 후 필로폰 1000회분 압수 당했다
돈 스파이크 필로폰 1000회 분 소지

경찰은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26일 오후 8시께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영장을 집행해 그가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 30g을 압수했다.

통상 1회 투약량이 0.03g인 점을 고려하면 무려 1,000회분에 해당한다.

경찰은 별건의 마약 피의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돈스파이크와 마약을 한 적이 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를 벌여온 것으로 전해졌다.

돈스파이크는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도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키로 했다.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