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먼저 자보고 만나는’ 역대급 연애 예능 나온다

2022년 10월 4일   김주영 에디터

먼저 자보고 만남 추구하는 ‘자만추’ 연애 예능 프로그램 잠만자는 사이 ‘화제’

요즘 연애 예능 프로그램 웨이브 잠만 자는 사이 티저 영상 공개 화제
웨이브 잠만 자는 사이

하트시그널, 환승연애, 나는 솔로 등 일반인 연애 프로그램이 최근 가장 핫한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는 지금, 역대급 수위에 자보고 만나는 ‘자만추’ 예능 잠만 자는 사이가 공개된다.

원래 ‘자만추’는 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라는 용어로 쓰였지만, 최근에는 자보고 만남 추구라는 새로운 의미로 쓰이고 있다. 그만큼 최근 MZ세대들은 남녀의 잠자리를 연애보다 먼저 시작하고, ‘선 잠자리 후 연애’가 더 이상 이상한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 맞게 남녀가 먼저 잠을 자보는 엄청난 수위의 예능 프로그램 ‘잠만 자는 사이’가 웨이브를 통해 오는 14일 공개될 예정이다. MC로는 노홍철, 정혜성, 죠지가 출연한다.

웨이브에서 공개하는 ‘잠만 자는 사이’는 로맨스가 필요한 MZ세대들의 ‘식스 투 식스’ 시크릿 밤 데이트를 통해 잠만 자던 사이에서 연애 세포를 불러일으키는 사이가 되는 리얼리티 연애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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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만추

웨이브 신작 예능 ‘잠만 자는 사이’ MZ 세대들의 새로운 연애법

대부분의 연애 예능이 낮 시간대를 주목했다면, ‘잠만 자는 사이’는 카메라가 꺼지는 시간으로 해석됐던 밤 시간대에 초점을 맞춘다. 태양처럼 치열한 낮의 열정만큼이나 달 같은 밤의 낭만이 일깨우는 MZ세대들의 리얼 연애법을 들여보는 만큼 OTT 플랫폼을 주로 이용하는 MZ세대의 취향저격 연애 예능인 셈이다.

‘식스 투 식스(오후 6시~오전 6시)’ 동안 이뤄지는 밤 데이트에 나서면 ‘시크릿 넘버’를 제외한 모든 것이 ‘잠금 해제’된다. ‘잠만 자는 사이’라는 도발적이면서도 파격적인 타이틀 아래 펼쳐지는 러브 게임이, 현 시대를 살아가는 MZ세대들의 로맨스를 때로는 극사실주의의 시선으로, 때로는 게임 같은 설정 속 판타지처럼 그려내 쫀득쫀득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공개된 잠만 자는 사이 티저 영상을 보면 남녀가 침대에서 애정행각을 하는 장면이 나왔고, 성적인 대화를 하는 듯한 모습도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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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만 자는 사이 티저 영상

웨이브 측은 “세대에 따라 연애에 관한 인식과 방식은 분명히 다르고, 달라졌다. ‘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라는 의미를 가졌던 ‘자만추’가 ‘자보고 만남 추구’라는 뜻으로 바뀐 것 역시 이 때문이다. 솔직하고 당당하게 표현하는 MZ세대의 사랑과 연애를 다룬 ‘잠만 자는 사이’가 핑크빛 본능과 신선한 포맷의 변주로 MZ세대의 공감을 200% 이상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잠만 자는 사이’는 오는 14일 웨이브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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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만 자는 사이

김주영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웨이브